전 세계를 강타하는 폭염과 폭우.
미세플라스틱과 각종 화학물질로 오염되는 바다와 토양.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현재 우리가 보는 지구의 모습은 분명 심각해 보입니다.
실제로 국제 연구진이 지구의 건강 상태를 검진해보니, 지구는 인류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위험 상태였습니다.
인간이 지구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기준인 '지구위험한계선' 9가지 중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담수, 합성 오염물질, 등 6가지가 이미 위험 수준으로 악화한 겁니다.
연구팀은 가장 먼저 야생 동물이 멸종하면서 19세기 후반부터 생물 다양성 경계가 무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지는 물론 호수, 강과 같은 담수 역시 20세기 초부터 위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류가 만든 플라스틱과 살충제 등 합성 오염물질은 1950년 이후 50배나 증가해 지구 건강지표를 악화시켰고, 기후변화 역시 1980년대 후반부터 한계선을 넘어섰습니다.
(후략)
전문 및 출처 :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40123?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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