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앞(경복궁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 장소는 헌법재판소와 1km의 거리도 채 안 되는 곳으로, 인파 행렬은 헌법재판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촛불 집회에 참여했던 또 다른 시민단체인.
▲ 전두환과 합성된 윤석열 ⓒ 박영호 ▲ 탄핵할 일이 있어 탄핵합니다 ⓒ 박영호 ▲민주노총의 깃발 아래서 ⓒ 박영호 여의도공원 입구에서 내려 국회를 향해 걸었다.
예상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태원 참사가 떠올랐다.
국회 의사당이 가까워지자 발디딜 틈도 없다.
그냥 천천히 파도에 몸을 맡기고.
이 시기민주노총은 사회 각계 최초로 집권 1년이 막 지난 윤석열 정권을 향해 '퇴진' 구호를 들었다.
포스코의 노조탄압에 항의하던 김만재 당시 금속노련 위원장이 같은해 5월3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수갑을 찬 채 경찰에 끌려갔다.
다음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계엄군 체포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찌감치 현 정권 퇴진을 내걸고 싸움을 주도해 온민주노총을 무력화하려 했던 것으로 점쳐진다.
헌재의 탄핵심판 국면에서도민주노총은 시민사회와 함께 광장투쟁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은 "한국옵티칼 희망버스와 김진숙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의 희망뚜벅이 등 많은 연대 동지들이 관심을 주고 힘을 준다"며 "김 지도위원과는 희망 뚜벅이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통한다.
우리에게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12·3 내란사태 이후 바라는 변화가 있다.
[연합] ‘촛불 집회’를 이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축을 이룬민주노총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앞(경복궁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을 15일 밝혔다.
집회 장소는 헌법재판소와 1km의.
2023년 5월민주노총건설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노숙집회를 열자 “과거 정부가 불법집회에 경찰권 발동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했다.
집회는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이고 야간 집회·시위를 금지한 집시법 조항은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했지만, 윤 대통령 말 한마디에 경찰은 야간.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전국 1500여곳의 노동·시민단체가 참여한 비상행동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인 21일 전국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내란죄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상행동은 “윤석열에 대한 파면과 처벌은 물론 사회대개혁의 과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행동을 계속할.
앞서민주노총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산하 전국철도노조 측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12월 5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한 바 있다.
전면파업을 이틀 앞둔 지난 12월 3일 밤 윤 대통령이 돌연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정권을 끌어내리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