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시간적 불가능…진심 어린 사과 먼저 이뤄져야" 한미약품이 임종윤한미사이언스사내이사의 임시 주주총회(주총) 철회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임 이사의 제안에 진정성이 없으며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미약품은 13일 임 이사의 임시주총 철회 제안을 대해 "현재.
한미약품 최대 주주인한미사이언스(41.
42%)가 찬성하고, 국민연금(10.
1%)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7.
42%)은 반대한 가운데, 나머지 약 39%의 소액주주의 표심이 관건이다.
일단 ISS, 글래스루이스, 서스틴베스트, 한국ESG평가원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전원은 해임안을 반대했다.
이어 "해당 제안이한미사이언스임종훈 대표이사와도 사전 협의되어 발표된 것인지 확인이 돼야 한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임시 주주총회 취소를 검토하거나, 번복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임종윤 이사,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총 철회 제안 한미약품 "회사 혼돈에 빠뜨린 것에 대한 사과가 먼저" 임종윤한미사이언스사내이사가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철회를 공식 제안하며,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와의 책임 있는 논의가.
com 임 이사는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 주주 신뢰는 물론 회사의 안정적 발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지금은 계열사 이사진과 모든 주주들이 협력해 그룹의 발전 방향과 주주 가치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사진제공=한미약품 국민연금이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4자 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킬링턴 유한회사)에 손을 들어준 가운데 임종윤한미사이언스이사는 임시주총을 철회하자고 13일 제안했다.
국민연금이 오는 19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사내이사 등 해임 안건에.
표면적인 이유는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와의 책임 있는 논의가 시급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주총을 강행하려는 동생 임종훈한미사이언스대표와는 결이 달라 향후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오는 19일 개최될 예정인.
위원회는 "사내이사 박재현 해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의 건에 대해 그 해임의 근거가 불충분해 '반대' 결정했다"며 "기존 이사들의 해임을 전제로 하는 사내이사 박준석 선임의 건과 사내이사 장영길 선임의 건도 '반대'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한미사이언스는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한미약품그룹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지주사한미사이언스중심으로 2025년 사업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임시주총 철회를 요구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이사는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철회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회사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