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에서 이뤄지는투표 과정도 실시간으로 보도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하자 AFP통신은 "국회 밖에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가운데, 탄핵안 부결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고 긴급.
본회의장에서 이뤄지는투표 과정도 실시간으로 긴급 타전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하자, AFP통신은 "국회 밖에서 수만명의 시위대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가운데, 탄핵안 부결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고.
투표에 동참하라”며 “부당한 비상계엄의 뒤를 처리하는과정에서투표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이 모습을 국민이, 세계가, 역사가 어떻게 볼 것이라고 생각하냐.
역사의 평가가 두렵지 않나”고 반문했다.
우 의장은 마지막으로 “투표를 거부하는 것은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이렇게.
그런과정거쳐서 오늘 표결 참석하기로 사적으로 약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회의장에 못 오고 있다”며 “지금은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분들이 지금 의원총회 빌미로 그 내부 공간에 갇혀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했다.
우 의장은투표종료선언을 미뤄 놨다.
더불어민주당 등 민주당 당적을 오랫동안 가졌고 지난 22대 총선 직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전 국회의원이 7일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정에서투표종료 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가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하니 시간을 질질 끌려고 쩔쩔 매는 모습이 참 애처롭고.
우 의장은 "부당한 비상계엄의 뒤를 처리하는과정에서투표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이 모습을 국민이, 세계가, 역사가 어떻게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며 "투표는 애국자로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호소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윤 대통령.
김 의원의 복귀는 여야 모두에게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되며, 탄핵안투표진행과정에서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탄핵소추안 표결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회의장 복귀를 촉구하기 위해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여당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 중간에 야당의 요청으로 국민의힘 김예지와 김상욱 의원은 회의장으로 돌아와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는 야당 의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무기명투표가 시작된 이후 탄핵소추안 표결은 지연되고 있었다.
향해 "투표방해 유권해석을 보면 제148조의3(회의장 출입의 방해 금지), 누구든지 의원이 본회의 또는 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하여 본회의장이나 위원회 회의장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며 사실확인을 요청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추가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전 약속받거나 그런과정.
해산과정에서 보수집회는 지나가는 반대 진영 참가자들에게 “윤석열이 이겼다”, “집에나 가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
우원식 국회의장은 일단 탄핵안투표종료를 8일 0시 48분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투표에 참여할 여당 의원들을 기다리겠다는 의미다.